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발레리안 멩스크 (문단 편집) === 군단의 심장 === >케리건 : 쑥대밭이 될 거야. 끔찍한. 수백만 명이 죽을 수도 있어. 발레리안, 국민들에겐 지도자가 필요해. >There will be ruin. Destruction. Millions could die amid the chaos. Valerian, your people will need a leader. >발레리안: 당신 말이 맞소, 케리건. 그 지도자가 되기 위해, 부탁할 게 하나 있소. '''군단을 도시 외곽에 결집하시오. 그동안 난 사람들을 대피시키겠소.''' >You're right, Kerrigan, they will. If I'm to be that leader, I will ask only one thing of you. '''Bring your swarm down outside the city. That will give us time to evacuate.''' >케리건 : 이번 전투는 그 무엇보다 어려운 싸움이 될 텐데, 그걸 더 어렵게 만들라고? >Korhal is going to be the most difficult battle of my life, and you're asking me to make it harder? >발레리안: ....'''그렇소.''' >'''I am.''' >케리건 : 내가 잘못 봤군, 발레리안. '''당신은 [[아크튜러스 멩스크|당신 아버지]]와는 달라.''' >I was wrong about you, Valerian. '''You're not like your father.''' >---- >코랄 아우구스트그라드 침공 직전에서 케리건과 나눈 대화.[* 케리건이 인간성을 찾았다는 점을 보여주는 부분이기도 하지만, 발레리안이 아크튜러스와는 다른 인물임을 보여주는 대화이기도 하다. 사실 부자 간의 차이를 나타내는건 튜토리얼 미션에서도 나왔지만 크게 부각되지는 않았다.] [[파일:SC2Pic_2HOTS_Valerian_Mengsk.png|width=150]] [[파일:TqW01tN.jpg]] 군단의 심장 캠페인에서는 우모자 임무를 모두 수행할 시 초상화를 또 준다. 우모자의 비밀 기지에서 '실험'을 진행하면서 끝이 안 좋을 거라는 거 아냐는 케리건의 물음에 자유의 날개 때처럼 모든 환경은 완벽히 통제되고 있다고 자신감을 보였지만, 케리건이 "겨우 이런 걸로 놀라면 어쩌려고? '''내가 저글링을 만들어 주지…'''"라면서 저글링들을 변태시켜[* 생산한 저글링으로 발레리안에게 공격을 시도할시 케리건이 "오, 이것 봐 발레리안! 이 녀석 당신이 좋은가봐!"라고 친절히 읊어준다"(여러 마리로 어택을 시키면 '이 녀석들이'라고 복수형으로 표현한다.) 만약 일벌레만으로 공격하러 가면 발레리안이 멈추라고 말하다가 일벌레를 보낸 거냐며 황당해한다.] 기지를 헤집어놓는 바람에 제대로 골탕을 먹는다. 아무튼 실험이 성공하자 불만이 있으면 직접 말하라며 툴툴거리긴 하지만 약속을 지켜준다. 이 소동 중 연구원들과 병사들이 위험에 노출됐다는 걸 파악하자 모두 대피시키고 로봇들만 저글링 진압에 투입해 사상자가 없었다. 아버지라면 연구원들과 병사들을 토사구팽했지만 발레리안은 오히려 그들을 피신시켜 아버지보다 훨씬 나은 인간임을 보여준다. 그리고 자치령의 습격에 연구실이 공격을 받자 두 사람을 오퍼레이터를 해주며 탈출할 수 있게, 지원을 해 준다. [Youtube(9BOfixhjJE0)] >(케리건은 레이너의 수송선을 몰고 히페리온으로 향한다.) > >갑판 사관: 대장님의 수송선으로 확인됐다. >IFF says it's Raynor's dropship. > >(케리건은 히페리온 함교에 들어와서 레이너를 찾는다.) > >케리건: 짐? 짐? 짐은 어디 있어? >Jim? Jim? Where is Jim? >발레리안: 짐을… 구출하지 못했소. >We couldn't get him out. >케리건: 발레리안!(초능력으로 [[포스 그립|발레리안의 목을 조른다]].) 일부러 두고 온 거지? >Valerian! You let him behind? > >(우모자 해병들이 케리건을 막으려다 되려 제압당한다.) > >호너: 다들 멈춰! 놓으십시오, 그는 우리 편입니다! >Stand down! Let him go, Kerrigan! Valerian is helping us! >케리건: "우리"란 건 없어. >There is no "us." > >(케리건은 두 해병을 염동력으로 들어올려 던지고 발레리안을 놓아주지 않는다. 이때 갑판 사관이 뭔가를 포착한다.) > >갑판 사관: 적 비행체 확인. 지금 다수가 접근하고 있습니다! >IFF negative. Multiple hostiles, inside the perimeter! >호너: 3시, 9시 방향, 전술 편대 출격. >Scramble tac response squads 3 through 9. >갑판 사관: 선체 손상 : 7번 프레임, 3번 갑판. >Hull breach: frame seven, deck three. >호너: 4번 델타, 방어 위치로!(씁쓸하게 케리건 쪽을 응시하며) 차원 도약을 준비한다! >Defensive maneuver Delta-Four! Prep all stations for jump! > >(케리건이 그 말에 놀라 발레리안을 자신도 모르게 놓아준다.) > >케리건: 짐이 올 때까진 아무 데도 못 가. >No one is going anywhere until I see Jim. >갑판 사관: 방어막 30%! 곧 뚫립니다. >Shields at thirty! Failure imminent. >호너: 자치령 함대, 여기는 히페리온. 공격을 멈춰라. 발레리안 황태자가 타고 있다! >Dominion Fleet, this is Hyperion. Cease fire. Crown Prince Valerian is aboard! >발레리안: 여왕을 잡을 수만 있다면 그 어떤 것도 희생할 수 있는 게 우리 아버지요. >My father will sacrifice any piece on the chess board to take the queen.[*직역하면 "아버지는 여왕을 잡기 위해서 체스 판의 그 어떤 말도 희생할 수 있소."] >호너: 지금 떠나야 합니다. [[짐 레이너|대장님]]은 나중에 찾겠습니다. 사라! 힘을 합쳐야 합니다! >We have to jump now. We'll lead them any circle back for Jim. Sarah! We need to work together! >케리건: 마음대로 해. 난 짐을 찾겠어. >Do what you want. I'm going to find Jim. 하지만 그 뒤, 자치령 부대가 공격해 올 때 케리건은 탈출에 성공하여 히페리온으로 귀환하지만 레이너는 어디론가 사라졌다. 발레리안이 레이너를 구출하기로 되어 있었으나 자치령의 집요한 추격 때문에 구조대를 보내지 못했기 때문. 그 때문에 케리건의 분노를 사 버린다.[* 물론 발레리안도 처음엔 사전에 계획된 대로 레이너를 돕기 위해 직접 팀을 꾸려 나설 생각이었으나 본인의 생각 이상으로 아크튜러스 쪽이 좀 더 대부대로 집요하게 추적해왔기 때문에 수색을 속행하다간 레이너를 찾기도 전에 자기들이 죽을 수 있는 상황이었기에 어쩔 수 없이 복귀한 것이지만 이전 아크튜러스 '''멩스크'''에게 버림받은 적 있는 케리건 입장에선 아직 오래 다녀보지도 못했으니 그나마 신용을 회복하던 찰나 다시금 불신할 수밖에 없었던 것.] 맷 호너가 자치령 함대에게 황태자 발레리안이 타고 있다고 전했지만, "여왕을 없애기 위해서라면 무엇이든 희생할 수 있는 게 우리 아버지요."라며 아버지의 비정함과 냉혹함을 한탄한다.[* <크레이티브 개발진 답변>에도 아크튜러스 멩스크는 아들이 자신의 권력에 위협이 된다면, 많이 망설이겠지만, 결국엔 제거할 인간. 그게 멩스크입니다. 라고 분명히 밝힌다.] 이후에는 한때는 적이었던 레이너 특공대의 히페리온에서 같이 지내며 맷 호너와 함께 다음 대책을 마련하는 중이었다. 자유의 날개까지 특공대 대원들은 주적인 아크튜러스 멩스크의 아들이라 곱지 않은 시선을 보냈지만, 무리한 대가 없이 막대한 지원을 제공해주며 특히 아버지인 멩스크가 자기 아들까지 망설임없이 죽이려는 모습을 보았기에 의심을 풀고 그를 대원이자 한 가족으로 보게 된다. 스완도 발레리안한테 애송이 친구라며 친근하게 비꼰다. 물론 발레리안은 황당해하지만 딱히 문제 삼지는 않는다. 원시 칼날 여왕으로 다시 태어난 케리건 쪽에서 연락을 해 레이너가 살아있으니 자치령 통신을 해킹해서 위치를 알아내야한다고 말하자 이에 대해 호너와 잠깐 의논을 한 후 해킹이 가능한 올란 대령을 잡아놓고 있는 미라 한에게 연락한다.[* 이때 발레리안은 그녀는 호너의 친구 아니냐고 하자 호너가 당황하여 얼버무린다. 이후 미라와 연락해 자신의 신분을 밝힌 발레리안에게 미라는 '공주님'이라는 패기넘치는 말로 놀려 발레리안은 어처구니 없어 한다.] 그러나 레이너가 아니면 올란 대령을 데려갈 수 없다고 말하는 미라에 결국 호너를 중심으로 미라의 용병단에게 무력 시위를 들어가 피해를 주고서 올란 대령을 데려올 수 있게 된다. 이때 개그대사로 올란이 "다들 미쳤어, 내가 왜 당신네들을 도와?" 라고 황당해하자 발레리안이 "미라 한에게 돌아가고 싶나?" 라고 반 협박하여 결국 올란이 "필요한 거 말씀하십시오" 라고 하게 만들어 입닥치게 만든다.[* 마지막에 연락을 마친 후 호너에게 '저 여자 자치령보다 독하오.'라는 소감을 밝히는 만담을 나눈다.] 레이너의 위치를 찾아낸 후 케리건이 올란 대령에게 1시간 남았다고 재촉하자 신중하게 케리건을 설득하는 패기도 보였다.[* 서두르라고 닥달하는 케리건에게 "자치령이 우리가 침투한 걸 눈치채면 짐을 이감시키거나 죽일 거요. 당신의 조급함 때문에 일을 그르칠 수도 있소. 조금만 참으시오." 라며 이성과 논리로 그녀를 진정시킨다. 케리건은 우모자 이후 철이 좀 들었다라 비꼬았지만, 되려 저그만 적응하는 법을 배우는 것은 아니라고 받아친다.][* 이게 대단한 것이 12등급 이상의 반쯤은 신의 힘에 가까운 사이오닉 능력을 갖춘 저그 무리 수장에게 진정하라고 다그친 것이다. 물론, 발레리안도 케리건과 같이 레이너를 구출하고 싶은 마음에 자기도 조바심을 느끼지만 지금 알아낼 방법이 올란 밖에 없으니 그를 기다릴 수 밖에 없다는 투로 말했다. 발레리안의 성장을 엿볼 수 있는 대목.] 레이너 구출 후에 케리건이 발레리안이 누구 편인지 물어보자 자신은 국민의 편이라고 밝힌다.[* 자신의 아버지는 약속 지점 미션 클리어 후 컷씬에서 언급한 것으로 알 수 있듯 자치령 사람들을 '신민'으로 일컫는다. 이를 통해서도 둘의 가치관이 서로 얼마나 다른 지를 단적으로 알 수 있는 부분이다.] 아버지의 만행을 알고 있으며, 권좌에서 내려와야 한다는 것도 자각하고 있다.[* 하지만 이 대사는 노바 비밀 작전 임무팩 3편에서 캐롤라이나 데이비스가 듣게 되는데 이 내용이 도청되거나 레이너 특공대가 자치령의 수뇌부로 합류하면서 히페리온의 기밀사항이나 활동내역 그리고 통신내역도 함께 공유 된것을 알수있다.] 그리고 군단이 코랄로 이동할 때, 케리건에게 민간인을 대피시키기 위해 군단을 도시 외곽에 결집시켜 달라고 부탁한다. "이번 전투는 무엇보다 어려워 질텐데. 그걸 더 어렵게 만들라고?" 라는 케리건의 질문에 망설임없이 "그렇소." 라고 대답한다. 케리건은 조금은 그를 인정해 주며, "기회를 줄테니 최대한 활용해." 라고 말한다. 케리건이 코랄을 침공하려는 와중에도 민간인들을 대피시키려는가 하면 침공 도중에도 케리건에게 민간인 피해를 최소화 해달라고 부탁하는 등 국민을 챙기는 지도자의 면모를 보이고 있다. 타소니스에서 대량 학살을 주도했던 아버지와 정 반대로 두드러지는 부분. 케리건은 이런 발레리안에게 아버지와는 다르다며 칭찬하고, 마지막 임무 전에 아직 대피가 진행 중인데도 기다리고 있던 케리건이 황궁으로 갈 시간이라고 히페리온에 신호를 보내는데 "아직 대피가 끝나지 않았소!", "민간인 구역은 피해주겠다고 약속해주시오."라고 부탁하지만 케리건이 "그럴 수 없어! 아크튜러스는 그걸 알아차리고 오히려 날 역이용할 거야!"라고 다그치자 "그럼 수백만 명이 죽소."라며 마지막으로 간청하자, 그의 부탁을 어느 정도 들어주는 면모[* 케리건 :(잠시 생각하다가)"좋아, 걸리적거리지만 마. 어떻게든 해볼테니."라고 말한다.]도 보인다. 자유의 날개에서는 뫼비우스 재단의 주인으로서 도도한 이미지였지만, 군단의 심장에선 레이너 특공대에 자연스럽게 녹아든 모습을 보인다. 자치령의 히페리온 공격으로 인해 발레리안과 아크튜러스 멩스크와의 관계가 완벽하게 악화된 모습을 두 눈으로 똑똑히 목도했으니 레이너 특공대 대원들도 더는 발레리안을 수상하게 여기지 않고 허물없이 동료처럼 대해주게 된 것. 올란을 구출하는 '이런 친구와 함께라면...' 미션에서는 히페리온으로 플레이하는 미션에서는 [[맷 호너]]와 함께 개그 콤비. [[미라 한]]에게는 공주님 소리를 듣고, [[로리 스완]]에게는 애송이 소리를 듣는다. 또한, 교신을 주고 보내는 맷과 미라의 관계를 궁금해 한다.[* <플래시 포인트>소설에서 레이너가 둘의 관계를 말하려던 사이에 맷이 막아버려서 잘 몰라 그냥 친구 사이 정도로 알았는데 이 미션에서 둘의 대화를 통해 드디어 어느 정도 알아차린 듯 하다. 미션 중에 맷에게 건네는 말이 일품. '''"혹시 둘 사이에 내가 모르는 뭔가가 있소?"''' 사실 그 악명높은 현상수배범이자 용병단 두목이 유독 맷에게만은 사랑에 빠진 소녀 같은 태도를 보여주니 둔탱이가 아니고서야 눈치를 못채더라도 의심도 안 하면 오히려 이상하다. 이에 크게 당황한 맷 역시 '''괜히 저 여자한테 바람 넣지 마십시오!'''라고 받아치는 것도 압권.] 군단의 심장 이후에는 코랄의 지도자가 되어 혼란에 빠진 시민들을 통제하고 코프룰루의 상황을 정비 중이다. 물론 [[무리어미]]가 투항할 때에 케리건에게 입단테스트 비슷하게 주요 행성들을 쓸어버리라는 명령을 받고 활동했기 때문에 별로 남은게 없지 않겠냐 싶기도 하지만, 애초에 무리어미 중에는 자치령도 아니고 토착생명체에게 죽어버리는 경우도 있고,[* 예를 든다면 군단 숙주 땅무지 변종 진화 임무 참조. 정황상 먼지벌레에게 끔살당한 걸로 보인다.] 케리건 역시 군사적 요충지를 무리어미들의 공격지로 명령했기에 단순 거주행성이나 농업행성들은 남아있을 수 있다. 실제로 코랄로 진입하면 멩스크가 코랄 밖에 있는 자치령 군대를 불러들여 교전 중이라는 말을 미루어볼 때 자치령의 지도자가 된다면 여전히 상당수 행성과 많은 시민들을 통솔하는 위치에 오를 수 있을 것이다. 어찌보면 진정한 승리자일지도. 우주 임무 제1탄에서 확인할 수 있는 발레리안 멩스크의 더미 데이터다. 미라 한에 말려드는 내용은 '''볼드체'''로 표기한다. 미라 한의 골때림을 호소하는 내용이 담겨져있다. >'''[[미라 한|저 여자]], 도대체 왜 저러는 거요?''' >'''(웃으면서)당신을 너무 잘 아는군, [[맷 호너|호너]].''' >돌격! >이쪽 소행성 구역에 있는 광물을 모두 채취했소. >-[[스타크래프트 2/캠페인/군단의 심장#s-6.1|이런 친구들과 함께라면]]의 더미 데이터.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